해외 여행 준비 , 가기 전 미리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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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준비 , 어떻게 하시나요? 단순히 여행지 선정, 호텔 예약 하고, 관광 지역, 쇼핑 리스트, 사용하는 언어와 화폐, 현지에서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등만 아시면 안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여러 정보를 사전에 알아두고 출발하셔야 합니다. 요즘 뉴스에 보면, 행복한 여행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많은 사건들이 나옵니다.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많은 것들이 있지만, 보통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들로만 몇 가지를 제시해 드릴게요.



1. 현지 공휴일 파악하기 (배고플 수 있음)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반드시 여행하는 나라의 공휴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일정을 잘못 잡아 여행하면 수많은 계획이 현지에서 몽땅 틀어지는 수가 생깁니다. 공휴일에는 많은 상점과 특히 식당이 문을 닫습니다.

제 주변에서 이런 경우는 오히려 여행 전에 은근히 조사를 많이 하고 가시는 분이 범하는 실수였습니다. "관광지를 피하시고, 현지 로컬 특화 된 곳만 찾아가시는 분"이 오히려 이런 기본적인 공휴일 파악은 빼 먹고 가셔서 작은 도시나, 관광지가 아닌 곳에 갔다가 제대로 된 식사 한번 못하고 오셨습니다.

대표적인 휴일,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히려 크리스마스에 뭔가 환하죠? 설날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휴에 장사를 하는 곳도, 설 당일에는 거의 문을 닫잖아요? 잊지 마세요. 관광지가 아닌 곳 일수록 휴일에 문을 닫습니다.


2. 우범지대 파악 (관련 앱)

사실 "누가 이걸 모르고 가?" 이러실 수 있습니다. 근데 많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안전한 나라에서도 몇몇 지역은 우범지대 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명심, 또 명심해야 합니다. 안전한 나라, 대도시에도 우범지대가 있습니다. 우리는 안전을 제일로 생각해야 하는 여행자인 만큼 사전에 반드시 여행할 지역에 대한 파악은 물론, 이동(경유)하는 코스 또한 살펴보셔야 합니다.

공항-안의-여행자들-모습

가장 좋은 것은 같은 여행지를 여행한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보는 것입니다. 관련 앱(App)은 많은 곳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론리프래닛(Lonely Planet) 등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링크 달아 드렸습니다)

또 만약 미국을 여행하신다면, 시티즌(Citizen), 넥스트도어(Nextdoor) 가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넥스트도어는 우리나라의 당근마켓 같은 앱인데, 정확히는 지역 커뮤니티 sns 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시티즌은 실시간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범죄를 알려주는 앱 입니다. (구글스토어 링크 달아 드렸습니다)


3. 드론 촬영이 허용지 (짐만 될 수 있음)

해외여행은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겨야겠죠? 그러려면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은 필수인데, 요즘에는 드론을 들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많은 나라들이 드론 관련 이슈들이 많은 만큼, 드론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파악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파리 에펠탑 주위,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의 드론 촬영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 베네치아도 드론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촬영이 허용된 곳도 미리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구글링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으니, 사전에 계획하신 여행지를 충분히 조사하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짐만 될 수 있습니다.


4. 지역감정 이해 (특히 종교 스포츠)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여정 중에 이해하지 못할 순간들, 이슈들이 발생합니다. 왜 자신이 이런 부분까지 터치를 받아야 하는지, 그럴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안전을 제일로 생각해야 하는 여행자인 만큼, 해당 여행지의 문화, 지역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부분이 있겠으나, 특히 종교와 스포츠가 그렇습니다.

종교적인 부분에서는 중동 나라들과 지역을 여행할 때, 반드시 숙지를 하고 가야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서두에서, 보통 사람들이 간과할만한 것들만 제시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뻔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은 종교적인 문화, 법이 엄격하다는 것을 알고만 있고, 우리나라가 그렇지 않은 환경에 있는 만큼, 해당 여행지에서 생활 속에서 어떤 부분이 허용되지 않는지 이런 부분은 간과를 하시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중동이 종교에 엄격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복장 규정 등의 문제는 모르고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해당 여행지에서는 생활 속에서 신경 쓰셔야 할 것이 많을 겁니다.

또한 스포츠 지역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럽에서는 지역 별로 스포츠 팀 간 경쟁 감정이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런 지역을 여행하실 때는 스포츠 유니폼은 잘못 입는다면 엄청난 무례함일 수 있으며, 원치 않는 주목을 받으시거나, 심하면 사건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많은 정보 습득, 그리고 꼼꼼한 준비가 성공적인 해외여행 계획에 시작입니다. 큰 돈을 들이고, 긴 시간을 들이고, 더욱이 본인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떠나는 것인 만큼, "혹시 파워 J 세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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